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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릎통증 낫게 해줘서 고마워요. 덧글 0 | 조회 795 | 2013-07-10 05:07:31
망고  

그동안 평생 동안 이러저러하게 많은 일들을 해 와서 그런지 무릎이 몹시 아팠다. 내가 병원에 하도 안 가니까 딸이 바이오힐스정이라는 것을 어버이날 사들고 와서는 염증을 낫게 한다면서 먹어보라고 주었지만, 그 까짓것 안 아프면 그 얼만큼 안 아프겠어? 하는 생각에 믿기지도 않고 하여 신경도 안 쓰고 찬장 위에 올려 두었다. 그러다가 하도 무릎이 들쑤시고 아파왔는데 찬장에 올려놓았던 바이오힐스정이란 것이 생각이 났다. 그것을 꺼내들고 혹시 만에 하나 하는 생각에 식사를 하고 입에 그 바이오힐스정이란 것을 털어 넣었다. 한번 먹고 나니까 혹시 이것이 고통에서 날 건져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밥 먹을 때마다 바이오힐스정을 계속 먹었다. 근데 언제 어느 때부터 안 아프게 되었는지도 모른다. 어느 순간에 무릎이 안 아프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. 참 뭐라 말할 수 없이 고마워서 딸에게 부탁해서 글을 올린다.

  무릎통증 낫게 해줘서 고마워요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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